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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총 12억원 규모 수재민 피해복구 지원…10억원 무이자 신용대출


전국 8개 지역에 피해복구 위한 구호성금 2억원 전달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신협중앙회의 산하 사회공헌재단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지역의 주민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무이자 신용대출과 구호성금 등 총 12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31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재단은 우선 경남·충남·전남·광주·경기·전북·충북·강원 등 총 8개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금융지원 10억원과 구호성금 2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금융지원 10억원과 구호성금 2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

금융지원으로 10억원의 규모의 무이자 신용대출도 마련했다. 섬진강 범람으로 타격을 입은 경남 하동지역의 개인 고객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자들은 하동신협의 '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 상품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재단이 이자 전액 지원해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또 침수 피해를 입은 하동신협에는 1억원 규모의 피해복구지원을 실시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을 비롯한 농민과 소상공인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효정 기자 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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