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유전자 백신 개발 전문업체 진원생명과학이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진원생명과학은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9.95%(3천650원) 오른 2만1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종가 9천400원이었던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이 번갈아 순매수하면서 5거래일째 올랐다. 이날까지 주가 상승률만 133.5%에 이르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1일 정부가 개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5차 회의에서 제닉신,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진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DNA 백신 'GLS-5310'은 현재 독성‧효능평가를 위한 동물실험(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올 하반기 GLS-5310의 안정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2a상 연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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