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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업의 생존 파트너될 것"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물류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가 19일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강소기업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학회는 메쉬코리아가 국내 물류시장에서 정보기술(IT)과 데이터엔진을 기반으로 배송과 물류 운영 전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온 점, 2013년 창업 이후 독보적인 IT 기술로 기업 물류 시대를 열고 매출액 역시 폭발적인 성장을 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유 대표는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물류 시장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면서 “이제 모든 기업에게 물류는 필수가 되었으며, 물류 IT로 더욱 효율화,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시장 상황을 평가했다.

유 대표는 이어 “이커머스를 통해 새벽/당일 등 새로운 배송 서비스 시대가 열렸지만, 고비용 구조 등으로 매출 대비 효율화를 이루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라면서 “IT 기술을 통한 물류 효율화, 프리미엄 물류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도 개선 등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유통 혁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메쉬코리아는 실제로 그간 쌓아온 물류 운영 노하우와 IT 기술로 물류 운영 업무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기업에 제공하여 기업의 물류 고민을 해결에 나서고 있다. 2019년 시작한 사륜차 서비스가 그 시작이며, 부릉TMS, 부릉OMS(주문운영시스템) 등 솔루션까지 제공하여 늘어나는 기업의 물류 업무를 해결하는 파트너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메쉬코리아의 특장점인 오프라인 배송 서비스 역시 온디맨드 수배송, 실시간배송, 전담배송, 당일배송 등 기업이 요구하는 모든 배송 라인업을 다 갖췄다. 온디맨드 수배송 서비스는 촘촘한 전국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수배송 서비스다. 주문이 들어오면 근거리에 있는 소비자에게 30분 이내 배송을 완료하는 라스트마일 배송인 ‘부릉 실시간 배송, 고객사의 배송 물량, 화물 크기, 유형 등을 고려해 차별화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릉 전담배송’, 4륜차와 2륜차를 연계한 복합 운송으로 주문한 당일 배송을 완료하는 고품질 배송 서비스 ‘부릉 당일배송’까지 어떤 기업이든 원하는 대로 배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 대표는 “현재 국내 240여개 기업 고객들이 메쉬코리아와 손잡고 보유하여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서비스하고 있다”며 “물류 컨설팅부터 실제 오프라인 배송까지 전방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쉬코리아는 더욱 많은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유통 시대에 윈-윈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이도영 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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