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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몰리는 분당 정자동, 규제 피한 상업·업무용 부동산 주목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한국감정원의 건물용도별 건축물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올 상반기 거래량 중 가장 많은 2만9077건으로 5월(2만1918건)보다 132.7% 상승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자금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유동자금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 발표에 따르면 광의 통화량(M2)이 역대 최대치인 3000조원을 돌파했다. M2는 현금과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예금이나 적금, 양도성 예금증서(CD) 등 언제든 투자처를 찾아 이동할 수 있는 자금이다. 한국은행은 자금이 은행권에서 부동산과 주식으로 쏠리는 현상에 우려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로 ‘완화적’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부동산 투자자들이 단기 이익은 조금 적더라도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검증된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과 다름없는 수준의 임대 수익과 함께 향후 몇 년 주변 개발 호재가 이어져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중 개발 호재 소식이 연이어 들리는 곳은 단연 분당이다. 분당은 정자동을 중심으로 민관 개발이 줄을 잇고 있다. 두산은 정자동에 신사옥 두산분당센터를 지으면서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5개 계열사가 입주 예정이다.

입주 완료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제2판교테크노밸리, 제3판교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 조성계획이 2023년까지 완료되면 약 13만명이 근무하는 대형 오피스 생태계를 이루게 된다.

성남시는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에 바이오헬스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개발사업을 진행한다.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되는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를 구축, 기업연구기관·병원·기관의 입주를 추진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이은 개발 계획에 교통망 확충안도 빠질 수 없다. 2023년 GTX-A 노선 개통으로 광역교통망이 확보되고 신분당선 수원 호매실-서울 용산 연장(2025년), 성남 2호선 판교-중앙공원-정자-분당 라인까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이동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부동산투자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회장 김재동)이 보유하고 있던 ‘분당 정자 폴라리스 건물 1층, 스트리트형 상가’가 자사 채널 ‘한미부동산’ 사이트를 통해 매물로 나왔다.

한미부동산에서 매각 진행중인 분당 정자 폴라리스 건물 1층 상가
한미부동산에서 매각 진행중인 분당 정자 폴라리스 건물 1층 상가

분당 정자 폴라리스 상가는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정자역 도보 수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정자동 분당벤처밸리육성촉진지구에 자리한 첨단지식산업업체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으며, 정자 카페거리와도 인접해 있다.

일 평균 주변 유동인구는 약 18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분당 정자동 개발 호재로 유동 및 상주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한미부동산이 선보이는 ‘폴라리스 건물 1층 상가’는 609.3㎡(제곱미터) 면적으로 대로변에 위치한 가시성 최고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며, 안테나 매장,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분당 정자 폴라리스 상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한미금융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한미부동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문 상담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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