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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과 김대헌 대표 스마트건설 체계 구축에 노력!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호반건설이 스마트건설 체계 구축에 분주하다.

호반건설은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주택브랜드 ‘호반써밋’과 ‘베르디움’의 아파트에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호반건설은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를 통해 단순히 상품 혁신을 넘어서 스마트건설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플랜에이치는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담당 임원이 주도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법인이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육과 투자, R&D 연계(중기부 팁스), 후속투자 지원 등을 진행한다. 플랜에이치는 설립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도심형 스마트팜 업체 ‘쎄슬프라이머스’와 안면인식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 ‘CVT’ 디지털트윈기술의 ‘플럭시티’, 프롭테크 기업 ‘텐일레븐’, ‘지인플러스’ 등에 투자를 단행했고 호반건설 주택 상품에 접목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CVT와 쎄슬프라이머스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2019년 하반기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신규 운영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팁스는 지난 2013년 중기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회사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구조로 볼 수 있다.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업체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하는 과정에서 중기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6일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실내 공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와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부문 대표, 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 플랜에이치 원한경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에이올코리아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 개발 업무 협약식. (사진 왼쪽 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 오른쪽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부문 대표)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에이올코리아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 개발 업무 협약식. (사진 왼쪽 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 오른쪽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부문 대표) [사진제공=호반건설]

협약에 따라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투자를 진행할 예정이고, 에이올코리아는 호반그룹 사업장, 호반건설 아파트 단지 등에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는 “이번 협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차세대 환기시스템 대중화를 앞당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반그룹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담당 임원은 “에이올코리아와 함께 제로에너지건축물에 적합한 차세대 환기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다.”며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상품을 업그레이드 하고, 스마트건설체계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등의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 추후 인공지능, 신재생 에너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관련 신기술 투자 및 지원도 모색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축적해온 인프라를 바탕으로 'Life Platform'을 구축하고 고객의 삶의 가치를 제고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플랜에이치를 통해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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