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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FSK L&S 물류시스템 구축


컨테이너 플랫폼 활용…물류 전반 관리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FSK L&S의 글로벌 융합 물류 시스템 '케롤'을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13일 발표했다.

FSK L&S는 SK텔레콤의 글로벌 물류 자회사로 반도체·정밀 장비, 배터리 및 화학 설비, 해외 직구·역직구 등 물류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사업과 국제 물류 포워딩 사업을 수행한다.

케롤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화물 입출고·재고·배송 ▲수출입 제품 운송 및 통관 ▲항공사·해운사, 창고 사업자, 내륙 운송 연계 등 물류 서비스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SK C&C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컨테이너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CP on AWS'를 활용해 2개월만에 해당 서비스를 구축했다. 대시보드 형태로 케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애 관리 환경도 구현했다. 아울러 서비스 수요에 따라 클라우드 사용량을 자동 조절할 수 있는 '오토스케일링' 기능을 갖췄다.

윤중식 SK C&C 클라우드그룹장은 "Cloud Z CP를 통하면 클라우드 종류에 관계 없이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며 "FSK L&S의 케롤이 국내 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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