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신발 정리 후 눈시울 붉힌 이유…"마음이 편안해졌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윤은혜가 자신의 신발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윤은혜의 쉐어하우스가 공개됐다.

[tvN 방송화면]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카페같이 꾸며놓은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이사온지 8년이 됐는데 나도 모르는 짐이 많다. 제 힘으로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자신의 방에 TV와 옷장이 있어 개인생활이 없어졌다는 고민도 함께 토로했다. 실제로 그의 집에는 신발장을 꽉 채운 신발들과 커튼으로 가려놨던 짐, 옷방과 잡동사니로 가득차 있었다.

윤은혜는 "솔직하게 정말 다 비우고 싶다. 이걸 비우면 다 비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신발은 제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저희 집이 어렵게 살아서 옷은 물려 받아도 상태가 좋지만 신발은 상태가 안좋았다. 신발은 제게 성공했다는 의미다. 내가 누리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신발을 모으게 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윤은혜는 결국 신민아가 생일 선물로 준 신발만 제외한 채 나머지를 정리했다.

그렇게 신발 정리 후 윤은혜는 "나 잘 됐어, 내가 사고 싶은 것 살 거야, 제일 중요한 저에게 만족을 주는 거였다. 그런데 그걸 비우고 나니까 뭔가 마음이 편해졌다. 내가 소중하다고 아등바등하게 붙들고 있던 것들을 좀 내려놓는 시간?"이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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