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서 누리는 문화…14일부터 박물관·미술관 주간


13일 정일우 사회로 개막식…‘거리로 나온 박물관’ 공개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 기념행사가 14일부터 열흘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거리로 나온 박물관’ 공개를 시작으로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막 행사는 13일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인 정일우의 사회로 열린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과 박물관계 주요 인사, 행사 조직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거리로 나온 박물관’도 이날 경복궁 정문 앞 담장에 공개된다. ‘거리로 나온 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예술가 이이남 작가와 꼴라쥬플러스(장승효·김용민)팀이 전시장 속의 작품들을 초대형 엘이디(LED)로 구현한 미디어 예술(가로 35m, 세로 3.5m)이다.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 홍보 동영상 캡처. [문화체육관광부]

21~22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세계박물관협회(ICOM) 한국위원회, 한국박물관협회 등 16개 학회와 단체가 참여하는 ‘제14회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가 ‘평등을 위한 박물관: 다양성과 포용성’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 속에서의 박물관・미술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한국박물관협회가 개최하는 바자회(18~23일)에서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기부한 도록과 문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도 문화상품 쇼핑 주간(14~23일) 동안 다양한 박물관 기념품과 서적 등을 할인 판매하고, 누리소통망(SNS) 삼행시 행사도 진행한다.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 주요 프로그램과 행사 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누리집과 참여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자는 기관별로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 홍보 동영상 캡처.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박물관·미술관 방문이 국민에게 위로와 편안한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국민들이 안전하게 박물관·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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