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최강 아이돌 이상트리오, 창단 5주년 트리니티필과 ‘협주곡 배틀’


지용·스테판 피 재키브·마이클 니콜라스 8월31일 롯데콘서트홀 협연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최강 아이돌 ‘이상 트리오’가 창단 5주년을 맞은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주곡 배틀을 벌인다. 피아니스트 지용,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가 거대한 오케스트라에 맞서 각각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8월의 마지막 밤을 수놓는다.

류성규가 지휘하는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8월 31일(월)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콘체르토 트리니티(Concerto Trinity)’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류성규가 지휘하는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31일(월)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이상 트리오와 함께 ‘콘체르토 트리니티(Concerto Trinity)’를 연다.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지용,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 지휘자 류성규.

최고의 팬덤을 자랑하는 ‘이상 트리오(Isang Trio)’는 지난해 아쉬움 속에 활동을 종료한 앙상블 디토(Ensemble DITTO)의 세 주역인 지용, 스테판 피 재키브, 마이클 니콜라스가 새로 결성했다. 그들이 동경하고 존경하는 국내 예술가인 작가 이상과 음악가 윤이상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이상 트리오’라고 팀명을 지었으며, 자신들의 음악 이상향을 추구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세 연주자는 이번 콘서트에서 트리니티필하모닉과 함께 협주곡을 선사한다. 지용이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스테판 피 재키브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그리고 마이클 니콜라스가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트리니티(Trinity)’는 ‘삼위일체’를 의미한다.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서 우리 음악계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관객과 무대, 그리고 오케스트라가 하나가 되는 삼위일체의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탄생해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류성규가 지휘하는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31일(월)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이상 트리오와 함께 ‘콘체르토 트리니티(Concerto Trinity)’를 연다.

‘비발디부터 비틀즈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류성규의 지휘봉 아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획기적인 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한 무대에서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또 베토벤 서거 190주기에는 민간교향악단 최초로 베토벤 교향곡 5번과 7번을 역시 한 연주회에서 동시 공연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콘체르토 트리니티’에서도 이상 트리오 멤버들이 각각 협주곡 3곡을 연주하는 배틀을 벌이게 하는 깜짝기획을 통해 또 다른 삼위일체 무대를 선보여 창단 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티켓은 7만7000원~9만9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롯데콘서트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민병무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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