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이상형 월드컵에서 김종국을 최종 선택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임원희·탁재훈·김희철·이상민이 홍진영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탁재훈, 김종국, 임원희가 먼저 홍진영의 집에 도착했다. 음식은 홍진영의 어머니가 '미우새' 아들들에게 준비한 전라도식 오리탕을 포함한 보양식이었다. 이에 어머니들은 홍진영의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후 음식을 먹은 후 김희철의 주도로 홍진영의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홍진영은 "임원희 오빠는 고개를 숙이고 있다", "김희철 오빠는 언니같다", "배정남은 무뚝뚝해 보인다", "탁재훈 오빠는 인기가 많아서 피곤할 것 같다"며 선택하지 않았다.
결국 김종국과 서장훈이 결승에 올랐고, 홍진영은 "나는 당당한 사람이 좋다"며 김종국을 최종 선택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홍진영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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