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니언스는 NH농협은행의 '단말 이상행위 탐지·대응(EDR) 솔루션 도입'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확장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발표했다.
본 사업은 국내 금융권 최대 규모인 10만대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1차 확대 사업 등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지니언스는 4천500여대에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를 공급했으며, SK인포섹은 주 사업자로서 EDR 솔루션 구축·시스템 연계, 솔루션 최적화·커스트마이징을 기반으로 시스템 운영 안정화를 담당했다.
이번에 NH농협은행이 도입한 지니안 인사이츠 E는 사용자 단말 가시성을 확보해 보안 위협의 탐지·조사 대응한다. 또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 기술이 적용돼 있어 알려지지 않은 모든 공격까지 탐지·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EDR 솔루션을 개발해 기술을 축적해 왔다"며 "국내 기업·기관의 보안을 한층 고도화 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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