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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태국 배달 앱, 1천300억 투자 유치


태국 식당 리뷰 검색 플랫폼 '웡나이'와 합병 예정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라인은 태국에서 운영하는 배달 앱 '라인맨'이 BRV캐피털매니지먼트로부터 1억1천만 달러(한화 약1천32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라인의 해외 서비스 중 이처럼 큰 규모의 투자 유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라인은 태국의 식당 리뷰 검색 플랫폼 '웡나이 미디어 주식회사'와 합병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고=라인]
[로고=라인]

웡나이는 월 평균 1천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태국 전역의 40만여 개 식당과 제휴했다. 라인맨과 웡나이는 지난 2016년부터 요식업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더불어 라인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연내 라인맨 서비스 지역을 태국 내 15곳으로 확대한다.

이은정 라인 동남아 해외 사업개발부문 총괄은 "라인맨은 지난 2016년 출시 후 태국에서 사랑받는 서비스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투자는 라인맨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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