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은 한국사 RPG(롤플레잉게임) '난세의 영웅'이 지난 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고 28일 발표했다.
'난세의 영웅'은 대학생 2인으로 구성된 '투캉 프로젝트' 팀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게임인재단과 민족문제연구소,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이 진행한 'Game x History 게임인 역사 나눔 프로그램'에 첫번째로 합류한 작품이기도 하다.
'난세의 영웅'은 대한민국 구석기 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의 광범위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을 경험하며 한국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를 접할 수 있다.
이야기는 현실의 공대생 3명이 우연히 타임머신을 개발하고 실수로 과거에 도착하는 지점부터 시작된다. 캐릭터를 조작하며 진행되는 턴제 방식의 전투 시스템이 적용됐다.
'게임인 역사 나눔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게임인재단과 민족문제연구소,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의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게임 개발자들에게 역사 관련 연구 지원 및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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