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부인 박지윤 씨,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7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선두구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2.5t 화물차가 역주행해 마주오던 볼보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선두구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2.5t 화물차가 역주행해 마주오던 볼보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2007/1595895943860_1_092603.jpg)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화물차 운전자인 40대 A씨는 다리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사고수습 여파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3개 차로가 1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고, 뒤로 1㎞ 가량 정체가 발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가 나자 경찰은 고속도로 진입로를 전면 통제한 채 차량을 우회 조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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