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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경영진, 59억 규모 회사주 매입…김형式 책임경영


경영임원 100%·임직원 1562명 대우사랑 캠페인 참여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 등 경영임원 35명이 회사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회사주식 매입은 경영임원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우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사주조합 방식이 아닌 증권사 금융상품을 통해 임직원의 자율의사에 따라 장내 매입이 이뤄졌다.

대우건설, 5개 사업장 상가 2개월 임대료 30% 인하 [대우건설]
대우건설, 5개 사업장 상가 2개월 임대료 30% 인하 [대우건설]

'대우사랑 캠페인'을 통한 회사주식 매입 총규모는 약 170만주 수준이다. 이는 지난 24일 종가기준으로 59억원 규모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형 사장과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는 임원진의 무한 책임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라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을 시장에 전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18년 창립 45주년을 맞아 뉴비전 '빌드 투게더(Build Together)'와 ▲수행역량 고도화 ▲마케팅역량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경영 인프라 혁신 등 4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초 국내 건설사 최초로 향후 3개년 매출과 수주 목표을 제시하며 회사의 성장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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