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회장의 금품수수 혐의 고발건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혜화경찰서는 지난 8일 전광훈 회장을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전 회장 측 계좌로 수억원이 입금된 내역을 확인하고 변 목사를 이단에서 풀어준 대가성 금품이 아닌지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다만 한기총 비대위가 당시 전 목사가 한기총 명의로 받은 후원금을 정치적 행사에 지출했다며 함께 고발한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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