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인 은둔 식달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경상북도 상주의 어느 묵밥 집.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묵은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고된 작업을 거친 뒤 따뜻하게 내어지는 메밀 묵에서는 시골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지만 달인만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묵을 먹은 뒤에는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계속 찾게 된다는데. 담백한 메밀 묵에 숨은 상주 묵밥 달인만의 비법은 무엇일까.
◆ 은둔식달-춘천 튀김·떡볶이 달인
이날 두번째 '은둔식달'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강원도 춘천에 있는 분식집 주인이다. 냄새만으로 여러 손님의 발걸음을 이끄는 다양한 종류의 튀김들이 바삭한 식감과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 수원의 마제소바 달인
마제소바는 국물 없이 비벼 먹는 일본식 비빔라면이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일본식 라면집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마제소바를 맛볼 수 있다. 김용태 (43세)달인은 일본식 라면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마제소바를 연구했다.
◆ 화성의 손거울 검수 달인
제작진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손거울을 검수하는 달인이 있다는 소식을 입수하고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손거울 공장을 찾아간다. 오늘의 주인공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손거울을 만들어온 김미실(50세/경력 6년) 달인이다.
◆ 광명의 가구 조립 달인
설명서를 읽어봐도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가구 조립. 특히 이사 철이 다가오면 가구 조립에 관한 걱정은 더 많아진다.
한편 SBS '생활의달인'은 6월 22일 월요일부터 주 1회 방송된다. 벙송 시간은 오후 8시 55분부터 80분간이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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