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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요요미 '여여케미'에 김현철 고군분투…장원은 누구?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TV쇼 진품명품'은 3명의 쇼감정단이 보여주는 고미술품에 대한 관심과 활약, 찰떡 호흡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나왔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트로트 가수 요요미와 국민 엄마 선우용여가 만난다. 요요미와 선우용여는 세대를 넘나드는 '여·여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특히 요요미는 새로운 애칭까지 얻게 돼 눈길을 끈다. 또 달콤 살벌한 두 여자의 활약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해야만 했던 개그맨 김현철의 모습도 방송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TV쇼 진품명품' 선우용여·김현철·요요미 [KBS 1TV]
'TV쇼 진품명품' 선우용여·김현철·요요미 [KBS 1TV]

또 조선시대 풍수가들이 무덤 자리나 집터를 정할 때 쓰는 기구, 윤도(輪圖)도 등장한다. 팔괘와 십이지 등으로 방위를 알아보는 이 윤도는 정교한 해시계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개그맨 김현철은 “조선 시대 스마트폰이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인다. 또한 조남선 풍수지리 학자는 평소 본인이 사용하는 현대식 윤도를 선보이며, TV쇼 진품명품 스튜디오의 명당자리를 알아본다. 이에 진행자 강승화 아나운서는 “세트장을 바꿔 달라”며 소심한 항의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코너, '인형 뺏기 퀴즈'도 만나볼 수 있다. 핫한 문화재 이슈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우리 문화재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코너로 정답을 맞히면 상대방의 인형도 뺏을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스튜디오 분위기가 고조됐다는 후문이다. 뺏고 뺏기는 인형 쟁탈전 속에서 장원을 차지한 사람은 누구일까.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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