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6월 4주 분양동향]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활기'…1만여가구 청약


견본주택 5곳 오픈…전국 19곳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 20곳, 계약 21곳 진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정부가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부풀었던 풍선효과와 갭투자를 막기 위한 '6·17 부동산 대책'를 발표했다.

정부의 추가대책 발표에도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지난 17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고양 덕은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에 각각 2만1천510명, 1만4천352명이 몰렸다.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19곳에서 1만92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 엘리니티'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이었지만 이번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남동구 논현동 '이안 논현 오션파크' 등이 청약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5곳이 오픈한다. 울산 중구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 등 녹지가 풍부한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가 손님맞이를 할 예정이다. 충남 계룡시에서는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2020년 6월 넷째 주 분양일정. [사진=리얼투데이]
2020년 6월 넷째 주 분양일정. [사진=리얼투데이]

오는 23일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용두6구역 재개발) 일원에 공급하는 '래미안 엘리니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전용면적 51~121㎡, 16개동, 1천48가구 규모다. 이 중 47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과 1호선 제기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4일 대우산업개발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짓는 '이안 논현 오션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1층, 2개동, 674가구(아파트 294가구, 오피스텔 380실) 규모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64~65㎡다. 수도권 전철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역세권이며, 서해바다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6일 울산 중구 성남동 일원에 들어서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전용면적 31~59㎡, 377실 규모의 아파텔이다. 태화강변에 위치해 대부분의 세대에서 태화강 조망이 가능하며, 태화강 체육공원과 태화강 국가정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에서 바로 진입가능한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북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울산시 전 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뉴코아 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예정) 등의 쇼핑, 문화시설도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같은 날 한라는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지구 1블록에 위치한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1천905가구다. 계룡중·고(초교 예정)가 도보권이며, 농소천 수변공원 등 녹지공간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KTX 호남선 계룡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6월 4주 분양동향]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활기'…1만여가구 청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