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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젬, 디지털 X-선 촬영장치 신제품 2종 출시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엑스선 영상진단장비 전문 코스닥 상장사인 디알젬이 디지털 X-선 촬영장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의원급(Clinic) 시장를 위한 보급형 컴팩트시스템(GXR-ES Series)과 종합병원급(Enterprise Hospital) 시장을 위한 전자동시스템(Auto Positioning System)으로, 지난 3년간 총 27명의 연구인력을 투입해 개발됐다. 이들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통합인증(CE)으로부터 허가를 취득하고 양산에 들어갔단 설명이다.

디알젬 관계자는 "컴팩트시스템은 2.7mx1.8m의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해 의원급 시장점유율 확대와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해외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였고 하반기부터는 일본에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자동시스템은 촬영부위에 따라 촬영조건이 전자동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세팅되는 최고급 사양을 갖춘 제품으로 최근 디지털 엑스선사진촬영장치의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종합병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알젬은 또 중장기적 매출 증대를 위해 수술용 엑스선 동영상 진단 장비인 디지털 C-arm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단 설명이다. 내년 말까지 개발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2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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