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부동산 투자에는 여러 조건을 따지고 결정해야 하는데, 중요한 요건 중 하나가 바로 배후수요다. 배후수요는 일반적으로 상가에서 중요시 되는 요건인데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업무시설뿐 아니라 아파트, 오피스텔 등에도 중요하다.
배후수요란 해당 부동산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 존재하는 인구를 뜻한다. 과거 상권 분석에 주로 쓰였던 용어지만 이제는 모든 종류의 부동산에서 통용되고 있다. 아파트 배후수요는 해당 지역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이며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배후수요라 하면 해당 건물로 입주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식이다.
최근에는 신생기업 수가 늘면서 기업이 입주할 업무시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8년 생겨난 신생기업은 약 92만개사로 2017년 대비 7천개 늘어났다. 신생기업 증가폭은 꾸준히 늘고 있어 이들이 입주하는 업무시설 수요 또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생기업 수 증가와 함께 업무시설 배후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곳은 고양시 덕은지구다. 서울 마포구 상암지구 인근에 위치한 덕은지구는 대규모 기업 위주로 입주해 있는 상암지구 대신 중·소규모 기업의 배후수요를 책임질 수 있는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곳에서 분양을 앞둔 대표적인 단지는 ‘덕은 리버워크’가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덕은 리버워크’는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연면적 87,620㎡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3층부터 21층까지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주차대수는 총 739대(법정 588대)를 확보했다.
먼저 해당 단지는 한강과 가까운 덕은지구 내에서도 거리상 제일 가까우며 강변북로와 한강공원만 끼고 있어 영구적인 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대덕산과 노을공원, 하늘공원 등이 있어 고도 개발된 서울 도심과는 다른 쾌적한 자연 환경을 통해 높은 근무 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덕은 리버워크’는 인근에 위치한 강변북로를 비롯한 자유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중심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으로 원종-홍대선 덕은역이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 또한 편리하다. 원종-홍대선 덕은역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상암을 지나 홍대입구역까지 이용할 수 있어 환승 이용도 편리해 서울 도심권으로의 이동도 쉬워진다.
더불어 마곡지구와도 가까운 위치에 있어 상암지구를 비롯해 해당 단지들 간 연계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상암지구의 경우 분양 면적률이 90%가 넘어 사실상 포화상태인 만큼 상암지구에 입주해있는 기업의 협력업체나 관련 소규모 기업들이 ‘덕은 리버워크’ 분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덕은 리버워크’는 3층 테라스가든과 21층 스카이가든 설계를 통해 친환경적인 업무시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는 3.75m로 높은 층고의 개방감과 함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덕은 리버워크’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일원에 마련됐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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