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농심, 2분기 유의미한 이익 개선 전망 – 하나금융투자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농심이 2분기에 유의미한 이익 개선을 전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농심의 2분기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6천48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2.4% 늘어난 404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심 연구원은 농심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전히 국내외 모두 라면 매출이 좋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외 라면 매출의 증가와 더불어 경쟁 완화 기조까지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작년 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법인 매출 성장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미국은 25%, 중국은 30% 증가를 예측, 1분기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이런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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