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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경상남도·김해시·NHN과 '스마트시티' 투자협약 체결


지역 내 500명 신규고용 효과 발생…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 구축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구축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오후 1시 경상남도, 김해시와 데이터센터·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 구축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투자협약식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진은숙 NHN CTO(총괄이사) 등 협약당사자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과 NHN은 김해시에 약 5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R&D센터,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구축한다.

4일 오후 1시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진은숙 NHN CTO, 김경수 경남도지사,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허성곤 김해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4일 오후 1시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진은숙 NHN CTO, 김경수 경남도지사,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허성곤 김해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와 함께 양사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기반으로 시범단지를 조성하며,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관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NHN은 클라우드 기반의 제조ICT융합서비스 사업을 위한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신규고용 시 경상남도 거주자를 우선 채용하고 제조ICT 기술발전을 위해 지역 내 중소ICT기업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지역 ICT산업 생태계 육성과 발전을 위해 NHN과 협력하며, 향후 지자체 정보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용과 정부 추진 ICT사업 유치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최소 500명의 지역 내 신규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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