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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은숙 "남편 다정다감하고 착한 사람"…현재 직업은?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조은숙과 그의 남편 박덕균 씨가 방송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박덕균 씨가 누구인 지 궁금증이 커졌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조은숙과 남편 박덕균 씨, 그리고 세 딸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MBC 방송화면]

이날 방송에서 조은숙 박덕균 부부는 완벽주의자 성격을 가진 첫째 딸의 마음 고생을 걱정했다.

박덕균 씨는 첫째 딸을 보며 "첫째는 꼭 해내겠다는 의지가 너무 강하다"라며 "한편으로는 불안하고 또 앞으로 겪을 실패와 좌절마다 자괴감에 빠질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후 조은숙을 위해 모닝 커피를 준비하는 남편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조은숙은 "남편이 정말 다정다감하고 착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박 씨는 평소에도 가족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박 씨는 아내에게 "아침 뭐 먹을래"라고 물었고, 조은숙은 "토마토 계란탕이 먹고 싶다"고 말하자 바로 주방으로 들어서서 요리를 준비했다.

게다가 아이들의 위해 만든 메뉴판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 씨는 "주말에는 아내를 주방에 못 들어오게 한다. 요리가 취미"라고 밝혔다.

한편, 광고대행사 대표인 박덕균 씨는 지난 2005년 조은숙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박 씨의 부친은 제11대 국회의원이었던 박병일 변호사이며 그의 매형도 검사 출신으로 2대에 걸친 법조계 집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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