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美·中 G2의 글로벌 리더십 회복 촉구

권태신 부회장, 세계경쟁력위 코로나19 특별대담 참석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경제 동반 장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세계경쟁력위원회연합(GFCC) 코로나19 특별대담'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와 기업 활동 정상화를 위한 경제·무역 질서의 회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특별대담은 '코로나 19와 세계의 현실(아시아편)'을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권태신 부회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연사로 참여했다.

GFCC는 미국 경쟁력위원회 주도로 지난 2010년 각국 국가경쟁력 강화 주도기관 간 활발한 정책협력을 위해 조직됐다. 35개국 60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전경련이 참여하고 있다.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출처=전국경제인연합회]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한국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훌륭한 의료체계와 의료진, 그리고 시민의식 덕분에 대체로 잘 대응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코로나19 대응 모범국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을 전했다.

이어 권 부회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로 인해 정지된 글로벌 무역 및 인력의 이동이 정상화 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코로나 이후 보호무역 확산, 최근 미중 간 통상전쟁이 다시 시작되는 조짐이 보이며 그 영향이 한국 경제에 클 것으로 예상돼 매우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코로나19 충격과 더불어 글로벌 무역갈등이 다시 시작되는 현재의 위기에 대해 미·중 G2의 리더십과 협력적 세계질서 회복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 부회장은 "지금이야말로 미국은 국제질서 수호자로, 중국은 그간 세계무역기구(WTO) 시스템 하에서 성장한 만큼 책임감 있는 국가로서 행동해줄 것"을 요청했다.

강길홍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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