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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차바이오텍, 파킨슨병 임상치료 성공 소식에 급등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차바이오텍이 영입한 김광수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파킨슨병 환자의 피부세포를 도파민 신경세포로 변형해 뇌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임상 치료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 회사 주가가 강세다.

2일 오후 2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차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8.29%(1천700원) 오른 2만2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이스트에 따르면 뉴잉글랜드저널은 김광수 하버드대 교수가 발표한 기술이 환자의 피부세포를 변형,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을 생성하게 한 후 이를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 주입 시킨 결과, 면역체계의 거부반응 없이 구두끈을 다시 묶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수영과 자전거를 탈 정도로 운동능력을 회복했다고 소개했다.

김광수 교수는 차바이오텍이 앞서 줄기세포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영입했던 인물로 이번 연구 결과 이후 차바이오텍 사업 내용과 관련돼 일부 기대감이 흘러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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