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 안테나 방사·출력↑무게↓…'5G 케이블프리' 완성


방사효율 20% 향상, 출력 80% 증가, 무게 10kg 더 가벼워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가 무게를 줄이고 출력과 방사효율을 높인 5G 케이블프리 안테나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5G 커버리지가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빠른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화웨이는 22일(현지시간) 케이블 프리 안테나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기지국 안테나 통합과 방사 효율, 전력 용량을 포함한 여러 주요 기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사진=화웨이]

5G에서는 더 많은 주파수 대역이 도입됨에 따라 다수의 MIMO 안테나가 적용된다. 다중 대역 안테나 구조의 내부 복잡성이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여러 영역에서 안테나 설계가 크게 어려워진 상태다. 안테나 성능과 전력 용량, 안정성 및 생산 효율성 등을 필수 고려 조건이다.

화웨이가 개발한 케이블프리 안테나 기술은 우선적으로 안테나 방사효율을 약 20% 향상시켜 준다. 각 안테나마다 좀 더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5G의 다양한 주파수와 채널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출력도 겸비해야 한다. 이러한 추세에 적응하기 위해 안테나는 500~600W의 이전 무선 접속 기술보다 훨씬 높은 최대 1kW의 높은 전력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케이블프리 안테나는 전력용량을 약 80%이상 증가시켜 준다.

방사효율과 출력이 높아짐에 따라 안테나 무게가 더 높아질 수도 있으나 케이블프리 설계를 통해 무게는 오히려 더 가벼워졌다. 6개 밴드를 지원하는 안테나를 기준으로 약 10kg 가량 감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다중 대역의 안테나 무게를 약 50Kg 미만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화웨이는 결과적으로 설치 중에 크레인이 필요하지 않는 수준으로 설치가 간단한 것과 더불어 설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케이블프리 안테나는 나사 및 납땜 지점까지도 80% 줄여 수동상호변조 위험을 줄이면서도 장기적인 안정성을 보장시켜 준다. 생산 자동화 및 일관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장 지아이 화웨이 안테나 비즈니스유닛 담당은 "안테나는 5G 네트워크에 중요하고, 더 높은 성능과 통합은 5G 시대의 안테나 혁신의 주요 추세다"라며, "케이블프리는 불가피한 안테나 추세를 나타내는 안테나 설계 병목 현상을 없애주고, 고객이 5G 대상 네트워크에 대한 고객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항상 혁신하여 5G 시대에 고객이 효율적인 고성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달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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