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특징주] 파미셀, 모더나 관련주로 지목되며 '급등'


장 초반 20% 뛰어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파미셀이 미국 바이오 업체인 모더나(Moderna)의 수혜주로 지목되며 급등했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서 항체가 형성되는 긍정적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19.36%(3천950원) 뛴 2만4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낸 가운데 관련주로 지목되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아이뉴스24DB]
[사진=아이뉴스24DB]

파미셀은 각종 바이러스 분자진단에 필요한 진단시약과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바이러스 진단 수요가 늘어나면서 파미셀이 주목 받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코로나19 확산의 진짜 수혜주는 파미셀"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열리면서 그간 임상용으로만 쓰여왔던 뉴클레시오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모더나의 이날 코로나19 백신 후보(mRNA-1273)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시험 참가자 45명 전원에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특징주] 파미셀, 모더나 관련주로 지목되며 '급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