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프리미엄 노트북 'XPS 시리즈' 신제품과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시리즈 등 신제품 노트북을 대거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델 XPS 시리즈 제품은 17인치 '델 XPS 17 9700'과 15.6인치 '델 XPS 15 9500'로 구성됐다. 최대 4K 디스플레이를 장착 가능하다.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한 '인피니티엣지' 기술이 적용됐다. UHD+는 어도비 RGB 100%, DCI P3 94%의 색재현율을 지원한다.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와이파이6 칩셋을 탑재했고, '인텔 다이나믹 튜닝 테크놀로지'를 지원해 CPU 성능 최적화가 가능하다. '웨이브즈 Nx 3D 오디오' 등으로 오디오 기능도 강화했다.
이 중 델 XPS 17 9700에는 고성능 GPU인 지포스 RTX 2600이 탑재됐다. 델 XPS 15 9500에는 지포스 GTX 1650Ti가 장착됐다. 델 XPS 17 9700은 15일 출시되며, XPS 17 9700은 6월 중 출시 예정이다.
델은 게이밍노트북인 '에얼리언웨어 m15'와 '에얼리언웨어 m17'도 공개했다. 동급 제품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과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인텔 10세대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m17 제품에는 지포스 RTX 2080 슈퍼 맥스-Q 그래픽카드가 장착돼 최상의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 '에얼리언웨어 싸이로 테크 냉각 디자인'으로 본체 발열 현상도 예방한다. 두 제품은 오는 22일 출시된다.
엔트리급 게이밍노트북인 15.6인치 '델 G5 15 SE'와 '델 G3 15 3500'도 공개됐다. 오는 22일 출시된다. 델 G5 15 SE에는 AMD의 라이젠 4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와 라데온 RX 5600M이 탑재된다. 보다 넓어진 시야각과 더 얇아진 베젤, 144Hz의 주사율과 눈부심 방지 처리가 더해져 더욱 선명해진 FHD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G3 15 3500에는 인텔 10세대 쿼드·헥스코어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2060이 장착된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