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1Q 영업익 45억…전년比 43.7%↓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그룹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62억원, 영업이익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9%, 43.7%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86억원으로 10% 증가,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14% 감소했다.

하지만 나스미디어 주요 사업인 온라인DA는 구글 및 페이스북 등 글로벌매체와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주요매체의 견조한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 성장했다.

또 나스미디어 프로그래매틱바잉 플랫폼인 애드믹서(Admixer)와 애드패커(Adpacker)의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퍼포먼스광고 플랫폼인 엔스위치(Nswitch) 해외실적 증가세도 두드러져 모바일플랫폼 광고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이 26% 성장했다.

나스미디어 측은 "2분기부터 IPTV VOD 광고의 수익구조 개선효과가 반영되고 IPTV 3사 통합판매 효과가 본격화되면 디지털방송광고 사업에서도 가시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BM인 온라인DA와 모바일플랫폼 광고 사업은 올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코로나19 이슈가 해소되어 디지털옥외광고 사업 또한 정상화된다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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