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해성산업은 한국제지를 흡수합병, 종합제지‧팩키징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흡수합병비율은 1대 1.6661460이다. 합병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5월 27일이며 합병기일은 7월 1일이다. 신주는 7월 13일 상장된다.
흡수합병되는 한국제지는 지난해 골판지 기업 11월 원창포장공업 인수에 이어 이달 중 박판지 기업 세하를 인수를 마무리, 종합제지 및 팩키징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흡수합병은 계열사 간 복잡한 지분구조를 단순화 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사업별 책임경영을 확립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게 혜성산업의 설명이다.
해성산업 관계자는 "경영효율성 증대와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종합제지‧팩키징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각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합하고 제지‧팩키징 사업경쟁력을 강화, 시장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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