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과기정통부, 코로나19 극복에 R&D 예산 58% 조기 집행


총 5천878억 지급…연구비 민간부담금도 25% 완화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극복을 위해 올해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예산 58%를 조기 집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2020년 ICT R&D 사업 수행기관 선정, 과제협약 등 당초 계획된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예산을 조기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과기정통부는 올해 예산 총 1조91억원의 약 58.3%에 해당하는 5천878억원을 4월 내 지급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이번 ICT R&D 협약과정에서 기업들이 원하는 경우 연구비 민간부담금을 최대 25% 완화하고, 기존 인력에 대한 인건비 현금계상을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기업 R&D 지원방안도 추진했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평가일정 연기, 대면회의 취소 등 많은 우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대로 연구비를 지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면서 "과기정통부는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도 연구개발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아이뉴스24DB]
[출처=아이뉴스24DB]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과기정통부, 코로나19 극복에 R&D 예산 58% 조기 집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