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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홍성덕, 득녀 기원 계룡산 여행…김우리 눈물, 무슨 일?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김지현과 남편 홍성덕이 '득녀 기원 여행'을 떠난다. 김우리와 아내 이혜란은 둘째 딸 예은의 진로 문제로 대립한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딸을 갖고 싶은 간절한 염원을 품고 여행을 떠난 김지현, 홍성덕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득녀를 원하는 아내 김지현을 위해 임신 명소 코스 여행을 준비했다는 남편 홍성덕의 말에 김지현은 당황해 한다. 두 사람은 이색 체조를 시작으로 계룡산 정기가 흐르는 바위를 찾아 떠난다. 허허벌판 공사장에 도착하자 김지현은 “(공사장에) 뭐가 있다는 거야?”며 황당해한다.

'아빠본색' 김지현 홍성덕 부부 [채널A]
'아빠본색' 김지현 홍성덕 부부 [채널A]

이어 두 사람은 계룡산 기운을 받아 용하다는 점집을 찾는다. 김지현이 '룰라' 복귀에 대해 묻자 도사는 "앨범을 내고 활동하게 되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다"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 "저희 사이에 자녀가 있을까요?"라는 질문에는 "올해와 내년에 자녀 운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며 두 사람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빠본색' 김우리 눈물 [채널A]
'아빠본색' 김우리 눈물 [채널A]

예고 입시 실패의 충격으로 고등학교 진학까지 포기했던 예은. 당시 김우리는 딸을 위로하기보다는 딸에게 들어간 돈이 아까워 계산기를 두드렸음을 고백하며 당시에는 "경로 이탈자가 된 기분"이었다고 회상한다.

고교 진학 실패 후 예은은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이 역시 포기하고 만다. 김우리는 독하게 딸을 다그쳤고 예은은 "(당시에)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며 1년간 (아빠에게) 방문을 열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결국 상처받은 딸의 마음을 알게된 김우리는 "왜 그때 안아주지 못 했을까?"라며 딸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가 밀려와 오열하고 만다.

한편 남자 스타일리스트가 전무하던 시절, 음악 프로그램 모든 출연자의 스타일링을 맡을 만큼 승승장구했던 김우리의 과거도 공개된다. 그룹 '샵' 이지혜가 "(김우리)본인은 머리 숱 없으면서 다른 사람 머리는 잘 만졌다", "핑클 신경 쓰느라 우리에겐 소홀했다"고 폭로해 폭소를 안긴다.

득녀의 염원을 품고 떠난 김지현, 홍성덕 부부의 다사다난한 여행과 잃어버린 둘째 딸의 꿈을 찾아주고 싶은 아빠 김우리의 이야기와 과거 스타일리스트로 맹활약하던 그의 에피소드는 3일 일요일 저녁 8시 20분에 빙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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