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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등 부산 8개 공기관, BEF 기금 사회적기업硏 전달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지원기금(BEF) 3년차 사업 시행을 위해 공동 조성한 10억4천만원을 기금 위탁 관리기관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BEF는 부산 지역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으로 2022년까지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공공기관은 2년간 17억9천만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 현재까지 100여개 사회적기업에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부산의 지역경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예년에 비해 2개월가량 앞당겨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원 규모도 6억8천만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한 67개 기업 중 서류․현장 심사 및 대면심사 등을 거쳐 총 25개사가 금융 지원 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최대 5천만원의 무상 대출 등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에 작으나마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지원과 창업생태계 조성 등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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