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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채권심리, 코로나19 불확실성‧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악화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5월 채권시장 심리가 코로나19의 불확실성과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전달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월 채권시장심리(BMSI)는 전달 123.9보다 14.4포인트 하락한 109.5로 집계됐다.

종합 BMSI 추이 [금융투자협회]
종합 BMSI 추이 [금융투자협회]

금리전망 BMSI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적자 국채 발행 급증으로 인한 수급 부담이 커지면서 전달 125.0에서 109.0으로 크게 하락했다.

물가 BMSI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소비자 체감물가 상승이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물가 하방압력을 상쇄하며 전달 155.0에서 134.0으로 하락했다.

환율 BMSI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내 수출 지표 악화 우려가 원화 상승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며 전달 106.0에서 92.0으로 떨어졌다.

금투협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서이 여전하고 정부의 3차 추경 등 완화적 통화정책을 단행함에 따라 채권시장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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