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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VOD 시청…본방 3일내 76%·여성·30~40대 수요 높다


방통위, 2019년 N스크린 시청행태 조사 결과 발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방송사의 VOD를 본방일 이후 3일 이내 75.95%가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30~40대에서 가장 많은 시청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28일 스마트폰․PC, 고정형TV VOD를 통한 방송 프로그램 이용행태 및 시청현황 등을 조사한 '2019년 N스크린 시청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VOD 시청이 가능한 가구 중 연간 최소 1분 이상 시청한 가구는 26.22%였고, 연간 시청시간은 333.820분이었다.

가구당 연간 채널 시청시간은 SBS(66.809분)가 가장 많았다. 이어서 tvN(64.831분), MBC(56.893분), KBS2(48.618분), JTBC(42.206분) 순이었고, 장르별로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프로그램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KBS2, 드라마)', '그것이 알고 싶다(SBS, 뉴스/보도)', '나 혼자 산다(MBC, 오락)'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성이 268.544분, 남성이 173.713분 VOD를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VOD 시청은 30~40대가 가장 높다. 실시간 시청은 60대 이상이 가장 많았다.

가구당 연간 채널별 VOD 순시청비율은 MBC가 가장 많았다. MBC(17.438%)가 높고 가장높았으며,이어서 SBS(16.861%), KBS2(15.055%), KBS1(6.420%), EBS(2.099%), OBS(0.041%) 순이다.

종편채널은 JTBC(13.848%)가 가장 높았으며, TV조선(8.340%), MBN (7.966%), 채널A (5.796%) 순이다. 보도채널은 YTN, 연합뉴스는 VOD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일반PP는 tvN(14.901%)이 가장높았으며, MBC every1(8.320%), Mnet(6.705%), OCN(3.389%) 순이다.

가구당 연간 채널별 VOD 시청시간은 지상파채널의 경우 SBS(66.809분)가 가장높았으며,이어서 MBC(56.893분), KBS2(48.618분), KBS1(11.419분), EBS(1.365분), OBS(0.001분) 순이다.

종편채널은 JTBC(42.206분)가 가장 높았으며, 채널A(5.790분), MBN (4.916분), TV조선(4.895분) 순이다. 일반PP는 tvN(64.831분)이 가장높았으며, OCN(12.751분), Mnet(4.345분), MBC every1(3.411분)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마트폰 보유자 중 1개월 내 1번 이상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한 이용자는 66.54%였고, 월평균 이용시간은 117.47분이었다. 개인별 월간 채널 이용시간은 tvN(14.22분), JTBC(12.55분), SBS(10.40분), MBC(9.05분), KBS2 (9.04분) 순이다.

장르별로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 프로그램은 '호텔 델루나(tvN, 드라마)', 'JTBC뉴스룸(JTBC, 뉴스/보도)',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로 조사됐다.

PC를 통해 1개월 동안 1번 이상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한 이용자는 31.48%였고, 월평균 이용시간은 88.82분이었다. 개인별 월간 채널 이용시간은 tvN(11.51분), Mnet(10.42분), SBS(9.31분), KBS2(8.63분), MBC(6.73분), JTBC(5.65분) 순이다.

장르별로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프로그램은 '호텔 델루나(tvN, 드라마)', 'JTBC뉴스룸(JTBC, 뉴스/보도)', 'M morning(Mnet, 오락)'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이번 N스크린 조사 결과(연간)를 방송통계포털 보고서 게시판을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하고, 올해 2분기부터는 스마트폰․PC 조사 결과를 월간 단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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