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차그룹이 현대위아 산둥법인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현대차그룹은 2007년 중국에 진출하면서 당시 현지 법령에 따라 르자오항과 합작 법인을 설립해 엔진 생산공장을 세웠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출자가 마무리되면 현대위아 지분율은 42.9%로 높아지고, 현대차는 31.4%, 기아차는 25.7%가 된다. 르자오항은 현대위아 산둥법인에서 손을 뗀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독자 경영권 확보를 통한 중국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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