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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몰 글로벌, 해외 브랜드 中 진출 지원 강화


총 1천700억 규모 물류 서비스 지원…우수 브랜드에 인센티브도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알리바바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글로벌이 중국 진출 해외 브랜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티몰 글로벌은 입점 브랜드가 등록 후 90일 내에 총 거래액 100만 위안(약 1억7천만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의 해외 브랜드 전용 플랫폼이다. 이번에 발표한 브랜드 지원 방안은 티몰 글로벌이 2018년 공개한 2천억 달러 수입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는 티몰 글로벌 입점 업체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티몰 글로벌이 해외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티몰 글로벌이 해외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주요 지원 사항은 30일 내 판매 채널 구축, 영어 지원, 셀프 서비스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중국 시장 안착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티몰 글로벌은 알리바바그룹 물류 계열사 '차이냐오 네트워크'와 함께 총 10억 위안(약 1천700억 원)상당의 물류 서비스를 마련한다. 실적이 우수한 브랜드에는 상위 판매자 등급을 부여해 수수료 감면, 맞춤형 라이브 커머스 캠페인과 같은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브랜드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앨빈 리우 티몰 수입 및 수출 부문 사장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티몰 글로벌을 선택하는 브랜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및 오프라인 전략을 제공해 모든 입점 브랜드가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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