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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차이나유니콤, 5G 실내 초광대역 기술 개발·구축


5G 캐피탈 공동 컨퍼런스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가 5G 실내 네트워크에 5G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를 구축했다.

화웨이와 차이나유니콤 베이징 지사는 최근 '5G 캐피탈'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중국 주요 도시에 혁신적인 '5G 인도어 분산형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솔루션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발표했다.

탕 시옹얀 차이나유니콤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사진=화웨이]
탕 시옹얀 차이나유니콤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사진=화웨이]

'5G 인도어 분산형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는 실내 네트워크에 5G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기술을 적용해 5G 용량을 대폭 늘리는 솔루션이다.

차이나유니콤은 5G 상용화 첫해에 중국의 주요 대도시에 걸쳐 주요한 시나리오들에 맞는 5G 디지털 실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에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5G를 통합했다. 원격의료, 스마트 여행 등 다수의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3월 중국 정부가 발표한 신규 인프라 요건에 따르면, 원격 의료 및 교육, 온라인 회사 등 수직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촉진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탐색을 위해 더욱 확장된 실내 커버리지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5G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5G 인도어 분산형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솔루션은 화웨이의 '5G 램프사이트 디지털 인도어 시스템(5G LampSite Digital Indoor System, DIS)에 기반해 개발됐다.

램프사이트에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 기술이 도입돼 최대 64T64R 역량을 지원하는 분산형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안테나 어레이를 형성한다. 다중 디지털 실내형 헤드엔드(headend) 간의 동적 조정을 통해, 실내 네트워크 용량은 확장 가능하고 데이터 트래픽 변화에 자동으로 적용된다.

셀 분할 방식에 비해, 간섭과 네트워크 신호 검증 비용이 절감된다. 5G 실내 스펙트럼 효율도 효과적으로 높여준다. 그 결과 네트워크는 이전보다 더 많은 용량과 강력한 기능들을 지원해 다양한 산업의 업링크 통신 회선의 용량을 높여준다.

탕 시옹얀 차이나유니콤 네트워크 기술연구소 연구원장은 "차이나유니콤은 일반 고객들에게는 최상의 통신 경험을, 산업에는 최적의5G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양사는 5G 네트워크 효율적 구축에 견고한 토대가 될 300MHz의 실내형 초광대역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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