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특징주] 에스맥, 혈장치료로 코로나19 완치소식에 '上'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국내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혈장 치료를 통해 회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에스맥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스맥은 전 거래일 대비 전일 12.85%(205원) 오른 1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천995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스맥은 자회사 다이노나가 혈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 치료제 'DNP002' 등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DNP002는 암세포와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Neutrophil)에서 발현되는 단백질(CEACAM6)을 표적으로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회사 측은 "다이노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차단하기 위한 항체 개발도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으로부터 중화항체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적 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특징주] 에스맥, 혈장치료로 코로나19 완치소식에 '上'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