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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中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사업 가속화


중국 넘어 미국·유럽 등 글로벌 사업 본격 전망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올스웰은 중국 지하철 역사 공기질 개선사업과 관계된 중국의 한 업체로부터 구체적인 기술 검토를 현재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2017년 올스웰은 베이징시궤도교통관리유한공사 산하의 설계연구원측으로부터 중국 지하철 역사에 대한 공기정화설비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검토를 요청 받은바 있다. 그로부터 3년 후인 올해 중국 지하철 환기 부분에 있어서 올스웰에 대한 추가 기술문의가 접수됐다.

올스웰은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해결되는 시점에서 중국과의 본격적인 기술 협의가 진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중국 베이징 지하철과의 협의 경험이 국내 지하철 관련 사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최근 중국 바오산강철, 안산강철 등 중앙정부에서 직접 관리 및 경영하는 국영기업과의 프로젝트 경험이 중국 사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 대표는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방법론'에서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와 개선안에 대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강 대표는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도 비슷한 추세"라며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규제가 점차 강화되다 보니 당사에 대한 기대와 요구하는 보증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올스웰 관계자는 "산업공기기술은 산업공정 내 오염공기의 발생 원인부터 배출되는 공기의 질까지 관리하는 공기유동제어 기술로서, 공정의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결과에 대해 계량화 방식으로 개선결과를 보증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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