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당뇨를 이긴 사람들의 식사법·운동 원칙은?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우리나라 인구 3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갖고 있거나 당뇨 위험군인 상황으로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혈당 조절의 핵심은 생활 습관 개선에 있다. 우리는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고 어떤 운동을 얼마만큼 해야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생로병사의 비밀'은 병원 취재가 주가 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스페셜 방송 '당뇨와의 전쟁'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1일 방송에서는 식단 조절과 운동요법으로 당뇨와의 전쟁에서 이긴 사람들을 만나본다.

'생로병사의 비밀' [KBS ]

◆ 당뇨를 이긴 사람들의 식사법 3가지 원칙

당뇨병 환자에게 바람직한 식사는 ‘균형 잡힌 식사’다. 꼭 특별한 음식을 먹지 않더라도 균형 잡힌 건강식을 ‘1. 골고루 2. 규칙적으로 3. 알맞게’ 먹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혈당과 가장 관련이 깊은 영양소는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단백질이나 지방을 섭취했을 때보다 혈당 수치는 더욱 바르고 높게 상승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통해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배고픔을 쉽게 느껴 자칫하면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삼시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활동량이나 체중 등을 고려해 알맞은 양을 섭취해야 한다.

'생로병사의 비밀' [KBS ]

◆ 당뇨를 이긴 사람들의 운동 원칙

당뇨 환자의 절반 이상은 비만이나 과체중. 비만은 당뇨병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비만한 사람들은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1순위라고 할 수 있다. 당뇨 운동 제1원칙, 바로 표준 체중에 도달할 때까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다.

유산소운동으로 표준 체중에 도달했다면, 제2원칙, 근력운동을 함께한다. 우리 몸의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저절로 약해진다. 특히, 당뇨에 걸린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3배나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개선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산소운동만 하기보다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당뇨 극복 운동 프로젝트

당뇨 운동 프로젝트라는 긴 마라톤을 마친 이웅주 씨. 130여 일 동안 당뇨병에 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했다. 이웅주 씨의 건강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효과는 매우 놀라웠다. 인슐린 투여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고, 복부의 내장지방이 눈에 띄게 줄었을 뿐만 아니라 신장 기능에도 변화가 있었다. 5개월간의 프로젝트로 새롭게 태어난 이웅주 씨를 만나본다.

◆ 일본의 ‘프로젝트 8’

일본의 작은 도시, 니가타현 우오누마 시에서는 2008년부터 ‘프로젝트 8’이라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8%를 넘는 당뇨 환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 프로젝트 8. 이 도시의 모든 의료기관이 공공 시립병원을 주축으로 연계해 당뇨 환자를 치료하고 관리한다. 10여 년 동안 계속되고 있는 프로젝트 8은 우오누마 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스페셜 당뇨와의 전쟁'은 1일(수)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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