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신중년 16인의 귀농·귀촌 탐색을 담은 지역살이 가이드북이 나왔다.
퍼블리터에서 발간한 ‘남원에서 살아보기’는 2019년 9월 16명의 신중년이 3박4일간 남원을 여행하며 놀거리·일거리·할거리·먹을거리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서울시도시권50플러스센터가 지난해 운영한 ‘50+, 남원·지리산에서 길을 찾다’ 프로그램을 통해 글 좀 쓰는 퇴직 전후 장년층(만50~64세)과 그들의 관점에서 세상·문화를 읽어내는 사업의 하나로 엮었다.
인생 후반전을 탐색하는 신중년들의 마음속 이야기와 함께 여행처럼 가볍게 떠나 잠깐 살아보기부터 해볼 수 있는 지역살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남원시 공무원들과 귀촌인들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실상사 도법 스님, 이미 남원에 정착해서 저마다의 삶을 개척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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