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방송 전부터 출연진의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이 우여곡절 끝에 베일을 벗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가흔은 얼굴을 비췄고, 천안나와 김강열은 첫회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출연진 6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인우, 정의동, 임한결, 이가흔, 서민재, 박지현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첫 인사를 나눴다.
예상대로 방송 직후 이가흔, 천안나, 김강열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 전 인성 논란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출연진들이다. 이가흔과 천안나는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고 김강열은 '버닝썬 게이트' 지인과 긴밀한 사이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가흔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후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설왕설래가 오갔다.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 전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가흔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학우들이 한둘이 아닌데 뻔뻔하게 연예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주장하며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문제 있는 출연자를 뽑은 것 같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하트시그널' 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하트시그널 시즌3'은 홈페이지와 시청자 게시판을 닫아두고 있는 상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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