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에 64명이 증가해 총 896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96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0시 대비 64명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24명은 대구에서, 2명은 경북에서 나왔다. 그 외 지역은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4명 △충북 2명 △경남 1명 등이다.
국내 입국자(내·외국인) 중 검역 과정에서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47명째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13명 중 6명은 프랑스·영국·스페인·독일 등 유럽 입국자로 조사됐다. 7명은 미국, 콜롬비아·미국 등에서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일일 확진자 수는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지난 20일 87명에서 지난 21일 147명으로 급증한 일일 확진자 수는 22일 98명, 23일 64명으로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격리해제자는 전날보다 257명 늘어 3166명이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200명이 줄어 568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111명이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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