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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테라젝 USITC 제소 기술특허침해 소송 종결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라파스는 미국국제위원회(USITC)가 18일(현지시간) 테라젝이 제소한 기술특허침해 소송에 대해 조사 종결 결정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테라젝은 라파스의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기술이 자신들의 기술특허를 침해, 미국 내 사업활동에 방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1월 USITC에 제소했다.

USITC는 본격 조사에 앞서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지만 테라젝 측은 기본적인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하고 이달 9일 절차진행을 중도 포기하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에 USITC는 18일 공식적으로 조사종결 결정을 내렸다.

테라젝은 11일 테라젝아시아를 통해 사업화 증거를 보강해 추가제소하는 동시 미국 내 특허 5년 연장 추진을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라파스 관계자는 "이번 제소과정에서도 실체가 없어 제시하지 못한 증거가 새롭게 마련될지 의문"이라며 "특허기간 연장도 미국 내 파라마 FDA 허가로 소요된 기간만큼 연장해 주는 제도가 있지만 테라젝의 특허가 이에 해당될지 미지수이며 인정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독보적인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제조기술의 가치를 지켜가며 화장품과 의약품 분야에서의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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