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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현대제철, 단기 이익 정상화 난항 –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2만5천원으로 하향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7일 현대제철의 이익 정상화가 단기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1분기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4조7천500억원, 영업손실 2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방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 원인에 대해 "완성차향 판매 부진이 지속되면서 판재 부문 믹스가 악화된 상황"이라며 "고정비 부담 역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제철의 이익 정상화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자동차향 출하 회복 및 가격 협상"이라며 "완성차 업황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이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단조 사업부를 물적 분할하고 강관 사업부 매각을 검토하는 등 사업구조 재편을 시작한 만큼 이를 통한 현금 흐름 개선이 배당 정책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 연구원은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만5천원으로 하향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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