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P2P금융 기업 어니스트펀드는 안전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투자상품 브랜드 '시그마 H(Sigma H)'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P2P금융 시장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연 6% 안팎의 안정성이 높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품을 통해 P2P 투자 상품에 대한 불안 인식을 개선하고, 재테크 초보자나 소액투자자에게도 우량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투자자들은 6개월의 투자 기간 동안 연 5%대의 세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시그마 H 론칭 기념 이벤트로 1호 상품 투자자는 전원 투자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니스트펀드 관계자는 "시중은행에서 선보인 특판 금리 상품보다 이율이 더 높은 데다가, 대형 보험사와 공동으로 1순위 상환을 받을 수 있어 투자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3월 11일 자정까지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를 통해 1천명 선착순으로 사전투자 예약을 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5억원이다. 일반 투자자 기준으로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고 법인·전문 투자자는 한도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고액자산가는 자산운용사나 증권사들을 통해 우량한 투자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지만, 일반 투자자들은 고액자산가들이 제공받는 투자정보를 알기 힘들었다"며 "이런 정보의 비대칭을 해결하고자 안정성과 수익성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초안정지향 프리미엄 투자상품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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