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하루 8시간 이상 노트북과 씨름하는 직장인들이 노트북의 위치를 조절해 자세를 바꿀 수 있는 휴대형 접이식 거치대가 나와 관심을 모았다.
모프트가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출품한 거치대 '모프트Z'는 한장의 두꺼운 종이를 여러 방법으로 접어 노트북을 올려 놓을 수 있게 만든 착탈식 거치대이다. 이 제품은 견고하고 내구성이 우수해 15~16인치 대화면의 노트북을 올려 놓고 작업을 할 수 있다.
모프트는 국내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태블릿과 휴대폰겸용 휴대형 거치대 모프트X를 발표해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 내놓은 모프트Z는 4가지 방식으로 접어 거치대로 사용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설정작업없이 경사도를 25도, 45도, 60도, 90도로 조절할 수 있다.
모프트는 킥스타터에서 제품제작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로 하고 1만달러 자금 조성에 나섰다. 그 결과 모프트는 펀딩 시작 40일만에 목표액 1만달러를 넘는 38만9천달러를 모금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89달러이나 1차 펀딩 참여자에게 49달러, 2차 펀딩 참여자에게 54달러에 오는 5월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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