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국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 솔트룩스가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한다.
솔트룩스는 한국거래소에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솔트룩스는 지난 2000년 6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지식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모토로 기계학습과 자연어처리 사업을 시작했다. 그 후 20여년 동안 AI·빅데이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지금까지 121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61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5% 이상이다.
앞으로 솔트룩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비중을 늘리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다양한 특화 서비스로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향후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가상·증강현실(VR·AR) 및 음성인식·합성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AI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글로벌 유니콘 AI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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